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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장단점

by aumbst 2025. 5. 29.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 5월 27일, 정통 스포츠 쿠페의 계보를 잇는 ‘더 뉴 AMG GT 55 4MATIC+’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무려 10년 만의 풀체인지로, 성능·디자인·기술 모든 면에서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다. GT라는 이름만으로도 감성을 자극하는데, 이번 세대는 실제로도 달리는 맛, 실용성, 편의성 모두를 고려한 완성도 높은 차량이다.

 

1.정통 AMG 수제 엔진, 4.0L V8 바이 터보 탑재

이번 GT 55의 심장은 AMG의 대표 엔진인 4.0리터 V8 바이터보(M177)이다. 최고출력은 476마력, 최대 토크는 무려 71.4kgf·m에 달하며, 변속기는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이 적용되었다.

이 조합은 폭발적인 가속력뿐 아니라 고속에서도 부드럽고 정확한 기어 변속을 제공한다.
가장 인상적인 건 ‘원 맨 원 엔진(One Man, One Engine)’ 원칙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엔진 하나하나가 전문 엔지니어의 손으로 수제작되어 AMG만의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벤츠 AMG 4.0L V8 사운드 비교 문서 참고해서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자.

 

2.고성능이지만 실용성도 챙긴 2+2 구조

이번 모델은 기존 AMG GT들과 달리 접이식 2+2 시트 구조를 적용했다. 트렁크는 기본 용량도 넉넉하지만, 시트를 접으면 최대 675L까지 확장되어 골프백은 물론 장거리 여행 짐도 거뜬히 실을 수 있다. 이전까지는 ‘오직 달리는 차’에 가까웠다면, 이번 GT는 일상 속에서도 AMG 감성을 즐길 수 있는 GT카로 변신했다는 느낌이다.

 

3.최신 주행 기술과 인포테인먼트의 결합

11.9인치 터치 LCD 디스플레이, AMG 트랙 페이스,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후륜 조향(최대 2.5도)까지. 그냥 빠르고 멋진 차가 아니라, 주행 중 차량의 자세를 끊임없이 제어하고 분석하는 첨단 기술이 들어 있다. 실제로 서킷에서의 랩타임 분석도 가능해, 트랙 데이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맞춤형 마누팍투어(MANUFAKTUR) 서비스로 외장색 21가지, 내장색 14가지까지 선택 가능해 자신만의 GT를 만들 수도 있다.

 

4.가격 및 향후 출시 모델

국내 공식 판매가는 2억 560만 원, 론치 에디션(10대 한정)은 2억 3,66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AMG GT라는 상징성과 성능을 생각하면 예상 범위 내 가격이다. 이달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하반기에는 최고출력 800마력 이상으로 추정되는 PHEV 고성능 모델 'GT 63 S E 퍼포먼스'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AMG가 추구하는 성능과 기술, 감성까지 모두 응축된 모델인 만큼, 출시 이후 국내 고성능 쿠페 시장에서도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요약 정리

  • 차명: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 출시일: 2025년 5월 27일
  • 엔진: 4.0L V8 바이터보, 476마력, 71.4kgf·m
  • 특징: 수제작 엔진, 2+2 시트, 675L 트렁크, 후륜 조향, 액티브 서스펜션
  • 가격: 기본형 2억 560만 원 / 론치 에디션 2억 3,660만 원
  • 예정 모델: 하반기 GT 63 S E 퍼포먼스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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